2024년 12월 31일(화)

"나중에 좋은 남편 될 듯"···사촌동생·어린조카 잘 놀아주는 '소 스윗' 남돌 5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추석은 온 가족이 모이는 민족의 대명절이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물론이고 사촌 동생과 어린 조카까지 모이는 것에 일부는 그리 반가워하지 않는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꼬마들을 돌보느라 몸과 마음이 쉽게 지치기 때문이다.


어린이들을 돌보는 것은 고된 일이지만 밝은 에너지를 뿜어내며 이 같은 일을 진정으로 즐기는 사람들도 있다.


아이돌 중에서 특유의 친화력으로 사촌동생과 조카를 잘 돌보는 스타를 모아봤다. 


1. 방탄소년단 뷔



YouTube 'Sweeeetyeon'


그룹 방탄소년단 뷔는 과거 사촌 동생과 놀아주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과거 공개된 영상에서 뷔는 사촌 동생들과 장난스럽게 주먹을 주고받으며 격한 놀이를 했다.


동심으로 돌아간 듯 열정적으로 동생과 노는 뷔의 모습에 팬들은 "누가 놀아주는 건지 모르겠다"라고 할 정도였다.


2. 엑소 카이


사진 제공 = 엘르


Instagram 'zkdlin'


지난해 12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한 그룹 엑소 카이는 의외의 육아 실력을 보여줬다.


축구선수 박주호의 아들 나은, 건후와 마주한 카이는 아이들을 어려워하는 멤버 찬열과는 다르게 삼촌 포스를 풍겼다.


이를 본 찬열은 사이좋은 이들을 부러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역시 조카가 있는 애는 다르구나"라고 감탄했다.


카이는 평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조카와 함께 노는 사진을 올리면서 '조카 바보' 면모를 드러내왔다.


지난 1월에도 카이는 양볼에 조카들의 뽀뽀를 받는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을 미소 짓게 만들었다.


3. 하이라이트 윤두준


사진 제공 = 인스타일


Instagram 'beeeestdjdjdj'


그룹 하이라이트 윤두준은 자신의 조카가 탄생한 순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기도 했다.


조카가 태어난 날 그는 "우리 누나가 드디어 한 아이의 어머니가 됐다. 부디 예쁘고 아름다운 것만 보면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환영한다"라는 글과 함께 갓 태어난 조카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 이후로도 윤두준은 꾸준히 조카의 성장과정을 찍어 올리며 남다른 조카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4. 빅스 엔



Instargram 'achahakyeon'


그룹 빅스 엔도 평소 남다른 조카 사랑을 드러냈다.


그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조카와 놀아주는 영상을 자주 게재한다.


지난 2017년에는 길거리에서 조카가 넘어지자 부리나케 달려가 한 팔로 번쩍 들어 올리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5. 동방신기 유노윤호


사진 제공 = 더 셀러브리티


MBC '나 혼자 산다'


동방신기 유노윤호 또한 남다른 조카 사랑을 평소에 내보였다.


유노윤호는 지난해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해 조카를 "내 인생에 있어서 가장 소중한 사람"이라고 표현했다.


유노윤호는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조카를 보러 광주까지 내려갈 정도로 유별난 조카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