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장경윤 기자 = 국내는 물론 전 세계 극장을 휩쓴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영화 전문 매체 할리우드리포터는 4분의 미공개 영상을 추가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이 곧 공개된다는 놀라운 소식을 전했다.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지난 2017년 개봉한 '스파이더맨: 홈 커밍'의 후속작이자 '어벤져스: 엔드게임' 다음으로 나온 마블의 시리즈 영화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탄탄한 스토리로 사랑을 받은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은 현재까지 전 세계를 기준으로 총 11억 달러(한화 약 1조 3,290억 원)의 수익을 달성했다.
해당 기록은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물론 소니 픽처스의 역대 최고 흥행작에 해당한다.
소니 픽처스는 이에 호응하듯 "오는 29일부터 4분가량의 영상이 추가된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을 미국 및 캐나다 극장에서 개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소니 픽처스는 영상의 내용에 대해 '액션신'이라는 단어 외에는 구체적인 언급을 피했다.
새로운 편집본이 국내에서도 개봉할지, 블루레이나 DVD 등으로 출시될지도 아직까지는 어떠한 정보도 없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