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방학에 '정주행'하기 좋은 웰메이드 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 오늘(20일) 종영

tvN '60일, 지정생존자'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탄탄한 스토리와 완벽한 배우진이 어우러진 '60일, 지정생존자'가 오늘 막을 내린다.


지난 19일 방송된 tvN '60일, 지정생존자'에서는 박무진(지진희 분)이 테러 세력의 우두머리인 VIP 정체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지진희는 이날 이관묵(최재성 분) 합참의장과 합심해 육군참모총장 은희정(이기영 분)과 국정원 차장 지윤배(김진근 분)의 쿠데타를 사전에 진압했다.


이후 지진희는 야당 대표 윤찬경(배종옥 분)의 협조로 폭발 테러를 기획하고 조종한 VIP의 배후 인물인 김실장(전박찬 분)을 검거하는데 성공했다.


tvN '60일, 지정생존자'


하지만 김실장은 자신이 VIP라고 주장하며 당시 환경부 장관이던 박무진이 있었기에 국회의사당 테러 계획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아직까지 정체가 밝혀지지 않은 VIP가 박무진을 테러 계획의 일부로 지정한 이유와 그 의도가 무엇이었는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또 마지막 회를 앞두고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박무진이 과연 대통령에 당선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대장정의 막을 내리는 tvN '60일, 지정생존자' 최종회(16회)는 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된다.


tvN '60일, 지정생존자'


한편, tvN '60일, 지정생존자'는 갑작스러운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대통령을 잃은 대한민국에서 환경부 장관 박무진이 60일간의 대통령 권한대행으로 지정되면서 테러의 배후를 찾아내고 가족과 나라를 지키며 성장하는 이야기다.


작품은 국내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은 동명의 미국 드라마 '지정생존자'(Designated Survivor)를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작품이다.


얼마 남지 않은 여름방학, 웰메이드 드라마라는 극찬을 받고 있는 '60일, 지정생존자'를 정주행 해보는 것은 어떨까.


Naver TV '60일, 지정생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