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기차역은 많은 사람에게 묘한 설렘을 선물하는 장소다.

새로운 곳으로 떠나는 출발점이면서 동시에 기대감 가득 품고 도착한 종착지이기 때문.

방학 또는 휴가를 맞아 여행을 떠나는 커플이 많은 가운데 '영원한 사랑'을 이뤄 줄 인증 사진이 소개돼 관심이 쏠렸다.

최근 온라인 미디어 나인 개그에는 기차역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낸 커플들의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와 이목이 쏠렸다.

공개된 사진에서는 기차역에서 사랑스러운 연인을 꼭 껴안은 뒤 키스를 나누는 커플들이 보인다.

사진으로만 봐도 두 사람 사이 사랑이 느껴질 정도로 달콤한 분위기가 흘러넘친다.

이 중 몇몇은 '롱디 커플'도 있다. 각자 거주하고 있는 곳이 멀어 매번 기차역에서 헤어져야 하는 이들의 모습에서 애틋함이 전해진다.

사진을 본 사람들은 "기차역에서 키스 사진을 찍으면 사랑이 오래도록 지속된다", "사진만 봐도 뭉클하다" 등 반응을 보였다.

만약 당신의 연인과 기차 여행을 앞두고 있는가. 그렇다면 소개된 사진 속 커플들처럼 시간이 영원히 멈추길 바라는 마음으로 사랑스러운 인증 사진을 남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