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06일(수)

"스킨십 안 하는 남친에게 '매운 떡볶이' 먹이면 '짐승남'으로 변한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그녀의 사생활'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남자친구가 예전만큼 스킨십을 하려고 하지 않아요…"


연애 초반 눈만 마주쳐도 눈빛에서 불꽃이 튈 만큼 스킨십에 적극적이었던 남자친구.


그런데 최근 들어 스킨십 횟수가 급격히 줄어들자 여자친구는 큰 고민에 빠졌다.


마음이 식은 걸까. 물론 연애 초반과 같은 마음가짐이 아니기에 그런 걸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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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남자친구의 스킨십은 호르몬과 체력과도 큰 연관이 있다는 사실을 아는가.


최근 온라인 미디어 러브왓매터스는 프랑스 그로노블 대학(Université Grenoble Alpes)의 로랑 베그(Laurent Begue) 교수는 남성들의 식습관과 성욕 사이 연관 관계를 밝힌 논문을 소개했다.


논문에서 베그 교수는 매콤한 음식이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높인다고 설명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


결과적으로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성욕과 직결되는 만큼 이성을 향한 스킨십 욕구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내용도 덧붙었다.


스킨십 빈도는 이성의 마음을 대변해주는 가장 확실한 지표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일상에서의 스트레스, 건강 문제 등도 간과할 수 없는 요소다.


그런 만큼 최근 뜸해진 남자친구의 스킨십이 불만이라면, 매콤한 음식으로 기력을 되찾아줘 보는 건 어떨까.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이번 생은 처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