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썸남, 7년 사귄 전남친과 한 직장에서 같이 일하게 됐습니다"

JTBC '멜로가 체질'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멜로가 체질' 천우희가 전 남자친구와 뜻밖의 장소에서 재회를 하게 됐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멜로가 체질'에서는 하룻밤을 같이 보내게 된 후 함께 일을 시작하게 된 범수(안재홍 분)와 진주(천우희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 날밤' 이후 관계가 어색해진 범수와 진주. 하지만 함께 일을 해야 하는 PD와 작가 사이였던 두 사람은 바로 연인 관계가 되기보다는 '썸'에 가까운 '어색한 관계'를 시작하기로 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어딘가 모르게 '쿵짝'이 잘 맞는 두 사람은 자신들도 모르게 서로에게 점점 더 가까워져갔다.



JTBC '멜로가 체질'


방송국에서 만나 드라마 시나리오 이야기를 나누던 두 사람은 구내식당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때 때마침 환동(이유진 분)이 등장해 식사 자리에 합석했다.


환동은 범수의 후임이자 진주와 7년간 연애했다가 2년 전에 헤어졌던 전 남자친구다.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미운 감정이 남아있는 전 남자친구, 그리고 술에 취해 뜻밖의 하룻밤을 보내게 된 남자.



JTBC '멜로가 체질'


현재 썸 타는(?) 남자와 전 남자친구와 함께 일을 하고, 또 같이 밥을 먹게 된 진주는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앞으로 진주가 이 두 남자와 함께 어떤 관계를 펼쳐나갈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JTBC 드라마 '멜로가 체질'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영한다. 


Naver TV '멜로가 체질'


Naver TV '멜로가 체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