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밥 먹읍시다 밥"···'짐승미' 폭발(?)시키며 이엘 유혹하는 '악마가' 박성웅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박성웅이 짐승 같은 매력으로 이엘을 유혹했다.


지난 14일 방송된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자꾸만 지서영(이엘 분)을 신경 쓰는 모태강(박성웅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서영은 주라인(이화겸 분)을 부축하고 있는 '전남친' 모태강을 발견했다.


이에 모태강은 주라인을 단숨에 밀쳐냈고, 지서영은 주라인과 비상계단에서 대화를 나눴다.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지서영은 주라인에게 "모태강씨랑 어떤 사이야, 하나도 빼놓지 말고 이야기해봐"라고 추궁했다.


주라인은 "짐승을 봤어요. 언니, 나 사랑에 빠졌나 봐"라고 고백했다.


당황한 지서영은 "그 사람도 너 좋아해?"라고 물었고, 주라인은 "그럼요. 아주 적극적이야"라며 모태강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질투심이 폭발한 그는 하립(정경호 분)과 술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지서영은 "기억상실이야? 인간이 어떻게 한순간에 저렇게 변할 수 있냐 모태강"이라며 울부짖었다.


그렇게 세 사람 사이에 묘한 기류가 흐르던 어느 날, 모태강이 밥을 먹자며 지서영을 찾아왔다.


모태강은 "매일 먹는 거, 안 먹으면 죽는 거, 그거 먹읍시다 우리 같이"라며 지서영을 유혹했다.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이에 지서영은 "그렇게 할 말이 없냐"라며 돌아섰지만, 모태강이 짐승 같다던 주라인의 말을 떠올리며 흔들렸다.


결국 그는 "라면 끓여줄게요. 먹고 가요"라며 모태강을 집으로 안내했다.


티격태격하면서도 야릇한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는 시청자의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악마에게 영혼을 판 스타 작곡가가 계약 만료를 앞두고 일생일대 인생 게임을 펼치는 코믹 판타지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Naver TV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