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눈 깜빡이는 시간도 아깝다"···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한 '분노의 질주: 홉스&쇼'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미친 액션으로 돌아온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흥행 조짐이 심상치 않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전날(14일) 35만 2,104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 35만 3,387명.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스핀 오프 작품으로, 서로 상극인 홉스(드웨인 존슨 분)와 데커드 쇼(제이슨 스타뎀 분)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그동안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대립하던 두 사람은 세상에 충격을 가하기 위해 나타난 악당 브릭스턴의 악행을 막기 위해 뭉치게 된다.


영화는 시리즈의 상징과도 같은 카 체이싱을 비롯해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액션 등 화려한 볼거리로 관객의 호평을 끌어내고 있다.


특히 극을 끌어가는 두 배우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타뎀의 연기를 향한 극찬도 이어지고 있다.


여름 극장가의 다크호스로 등장한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흥행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에는 '봉오동 전투'가, 3위에는 '엑시트'가 안착했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