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네 번째 시리즈로 돌아오는 '토르: 러브 앤 썬더'에 로키가 출연할 것이라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연예매체 위갓디스커버등 다수 외신은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에 로키(톰 히들스턴 분)의 출연 가능성을 전했다.
이날 보도에 따르면 MCU 영화의 세계관과 올 하반기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인 디즈니 플러스의 프로그램의 내용이 일부 겹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중에서도 내년 상반기 촬영 시작을 앞두고 있는 '로키'가 다시 MCU에 등장할 것이라는 추측이 전해져 전 세계 마블 팬들을 흥분시키고 있다.
앞서 지난 4월 루소 형제 감독은 한 외국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로키는 다른 시간대에서 스페이스 스톤과 함께 살고 있다"라며 그가 생존하고 있음을 밝혔다.
두 사람은 로키의 행방이 디즈니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에서 밝혀질 수도 있다고 은연중에 전했다.
루소 형제의 이 말은 로키가 토르의 네 번째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에 출연할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라 설명할 수 있다.
과연 미국 현지 외신의 보도대로 로키를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벌써부터 큰 기대감을 불러 모으고 있는 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오는 2021년 11월 5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