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This is Meg, Amy, Beth and Jo" (여기는 멕, 에이미, 베스 그리고 조야)
세계적으로 유명한 자전 소설 '작은 아씨들'이 스크린으로 돌아온다.
지난 13일 소니픽쳐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 계정을 통해 영화 '작은 아씨들'(LITTLE WOMEN)의 첫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작은 아씨들'은 1868년 미국 소설가 루이자 메이 올컷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각기 다른 성격을 가진 네 자매가 자신들의 꿈을 키우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에는 성격도, 꿈도 제각각인 네 자매의 모습이 그려진다.
남의 이목을 끌고 사랑받는 것을 좋아하는 첫째 매그, 섬세하고 배려심 깊은 셋째 베스, 깜찍하고 야무진 성격의 넷째 에이미.
그리고 성공하는 데 있어서 남자의 도움은 필요하지 않다고 말하며 강인한 여성상을 보여주는 셋째 조까지.
네 자매는 각자 추구하는 이상과 꿈은 다르지만,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자신들의 꿈을 키워나가며 아름답고 당당하게 성장해나간다.
해당 영화에는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할리우드 배우 엠마왓슨과 티모시 샬라메가 열연을 펼친다고 해 개봉 전부터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관심이 모아졌다.
엠마왓슨은 첫째 매그 마치를, 티모시 샬라메는 이웃집 청년 로리 역을 맡았다.
이 밖에도 시얼샤 로넌, 엘리자 스캔런, 플로렌스 퓨 등의 배우가 출연한다.
영화 '작은 아씨들'은 오는 2019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에 북미 개봉 예정이다. 국내 개봉일은 아직 미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