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제 '옷·말투·집 인테리어'까지 전부 따라 하는 친구가 너무 소름 끼칩니다"

라이프타임 '돌아이덴티티'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자신의 모든 것을 따라 하는 친구 때문에 고민이라는 한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라이프타임 '돌아이덴티티'에서는 스타일부터 말투까지 친구가 자신을 모조리 따라 해서 힘들다는 여성 A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A씨와 그의 친구는 같은 회사에서 함께 근무 중이다.


A씨는 회사에서도 할 말은 할 줄 아는 '사이다' 같은 스타일이지만, 친구는 소심하고 자기주장이 강하지 못한 성격을 가지고 있었다.



라이프타임 '돌아이덴티티'


그런 친구가 곤란을 겪을 때마다 A씨는 옆에서 도움을 줬고, 친구는 A씨 덕분에 자신감도 얻고 업무능력도 상승했다.


문제는 그때부터였다. 어느 날부터 친구가 A씨의 모든 것을 따라 하기 시작한 것이다.


친구는 옷 스타일, 말투 등 A씨의 많은 것을 따라 했으며, 심지어 귀걸이, 가방, 헤어밴드, 쓰는 컵까지 A씨와 똑같은 제품을 쓰기 시작했다.



라이프타임 '돌아이덴티티'


이러한 상황이 계속 발생되자 A씨는 눈치를 살짝 주기도 했지만, 친구는 "나 원래부터 사려고 했던 것들이야. 우연히 겹치는 것 아닐까?"라며 단호한 반응을 보였다.


A씨는 "그래 우연이겠지"라고 생각하며 단순히 넘기려고 했지만, 친구의 따라 하기는 누가 봐도 고의적일 정도로 도가 지나쳤다.


그러던 중 A씨의 온몸에 소름이 쫙 끼치는 충격적인 일이 발생했다. 



라이프타임 '돌아이덴티티'


SNS에서 발견한 친구의 집 사진이 자신의 집과 매우 닮아있었기 때문이다.


친구는 벽지부터 가구까지, 집안 인테리어를 전부 A씨의 집과 똑같이 꾸며놓고 살고 있었다.


경악을 금치 못한 A씨는 "이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고민을 토로했다.


황당하다 못해 소름 끼치게 만드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하단 영상으로 다시 만나보자.


라이프타임 '돌아이덴티티'


YouTube '라이프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