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샤이니 태민이 멤버들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전해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지난 12일 태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짤막한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게재된 사진에는 한 콘서트에서 무대를 꾸리고 있는 샤이니 멤버 5명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하늘을 높게 찌르는 안무를 동시에 선보이면서 단합력 넘치는 자태를 뽐냈다. 

태민은 "멤버들 나 오늘 투어 잘 마쳤어!"라며 글을 통해 멤버들에게 안부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이날 홀로 무대에 올랐던 태민은 각각 지난해 12월, 지난 3월, 지난 4월에 입대한 멤버 온유, 키, 민호와 하늘나라에 있는 故 종현이 그리웠던 것이다.

해당 게시글을 본 키는 "잘했다 수고했어"라고 다독이며 태민에게 칭찬의 메시지를 남겼다. 

이어 키는 "아 맞다 형 폰 낼 시간"이라는 말을 덧붙이면서 군인다운 면모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엑소 멤버 백현, 카이 등과 함께 팀을 결성하게 된 태민은 '슈퍼엠'(Super M)으로 활동할 전망이다.

'슈퍼엠'은 오는 10월 미국에서 정식 데뷔하는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