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오냐오냐 곱게 자라 '파괴왕'(?) 된 '세젤귀' 식빵 웰시코기 5남매

SBS 'TV 동물농장'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사랑을 듬뿍 받아 버릇 없어진(?) 웰시코기 5남매가 시청자의 시선을 강탈했다.


11일 방송된 SBS 'TV 동물농장'에서는 사고뭉치 꼬물이 웰시코기 5남매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제작진은 천방지축 5남매를 엄히 교육하는 아빠와, 육아는 뒷전인 엄마 웰시코기 가족이 있다는 말을 듣고 취재에 나섰다.



SBS 'TV 동물농장'


실제로 집에는 태어난 지 얼마 안 돼 짧은 다리로 온 집안을 헤집고 다니는 귀여운 꼬물이 5마리가 있었다.


노릇노릇 한 식빵 비주얼로 극강의 귀여움을 자랑하는 녀석들은 집주인 할머니의 사랑을 듬뿍 받고 무럭무럭 자라고 있었다.


그러나 지나친 사랑 때문이었을까. 녀석들은 활달하게 돌아다니며 온 집안을 개판(?)으로 만들기 일쑤였다.


훈육이 필요했지만, 어쩐 일인지 엄마는 보이질 않았다. 오직 아빠 웰시코기 락꾸만 아기들을 혼낼 뿐이었다.


SBS 'TV 동물농장' 


엄마 바람이는 무관심으로 일관해 녀석들의 교육은 매번 수포로 돌아갔다.


알고 보니 엄마 바람이는 할머니가 남편 락꾸를 예뻐하는 것을 질투해 육아에도 관심을 갖지 않았던 것.


전문가는 "보호자가 꾸준하고 변함없는 태도로 바람이와 락꾸를 모두 예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할머니는 바람이의 몸을 쓰다듬어주며 관계 회복을 위해 노력했고, 바람이는 새끼들과 이내 원활한 관계를 이루기 시작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동통한 귀여운 외모로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해피엔딩'까지 맞은 웰시코기 가족의 이야기는 하단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



Naver TV 'TV 동물농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