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영화 '엑시트', 개봉 11일 만에 '500만' 돌파했다

영화 '엑시트'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영화 '엑시트'가 개봉 11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엑시트'는 이날 오후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사흘 만에 100만 돌파, 개봉 4일째 200만, 개봉 6일째 300만, 개봉 8일째 400만에 이어 개봉 11일째 단숨에 5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영화 '엑시트'는 5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했음에도 개봉 11일차인 현재까지 관람객 평점 9.07을 유지하며 뜨거운 호평을 받고 있다.


영화 '엑시트'


영화는 지금까지의 재난 영화와는 다르게 관습적인 클리셰들을 탈피했다는 점에서 관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숨 쉴 틈 없이 쏟아지는 유쾌한 장면과 배우들의 환상적인 호흡은 관객들 사이 입소문에 한몫을 더했다.


'엑시트'의 500만 관객 돌파 소식에 주연 배우와 감독도 성원을 보내준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영화의 주역인 조정석과 윤아, 강기영, 박일환, 고두심 등은 손수 쓴 편지로 500만 관객 돌파 인증샷을 남겼다.


CJ엔터테인먼트


유쾌한 영화로 정평이 나 적수 없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엑시트'의 기록이 과연 언제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 탈출 액션 영화다.


지난달 31일 개봉한 작품은 현재 전국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IMAX, 4DX, 2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영화 '엑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