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자본주의 애교(?)를 선보이는 배우 임수향의 반려견들이 시청자의 마음을 빼앗았다.
지난 9일 MBC '나 혼자 산다'에는 배우 임수향이 출연해 10년째 이어오고 있는 자신의 싱글 라이프를 공개했다.
이날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건 임수향의 세 반려견 아키, 라이, 오리였다.
임수향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반려견들의 식사를 우선으로 챙기는 등 반려견을 살뜰히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이후 그는 반려견에게 '앉아', '손' 등 개인기를 요구했다. 그러나 반려견은 어쩐 일인지 임수향의 말을 전혀 듣지 않았다.
결국 임수향은 특단의 조처를 취했다. 간식을 꺼내든 것이다.
간식을 발견한 반려견들은 눈을 빛내며 임수향에게 모여들었다. 간식 앞에 선 녀석들은 '앉아', '손', '엎드려'를 막힘없이 해내는 '천재견'의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박나래는 "강아지들이 '자본주의 애교'를 보이는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간식 앞에서 무한 애교를 선보인 임수향의 귀여운 반려견의 모습은 하단 영상을 통해 만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