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콜라보 음원 내달라고 난리 난 어제자 '쇼미8' 윤훼이X김승민 무대

Mnet 'Show Me The Money 8'


[인사이트] 최해리 기자 = '쇼미더머니 8' 참가자 윤훼이와 김승민이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완벽한 무대를 꾸몄다.


지난 9일 Mnet 'Show Me The Money 8'에서는 앞서 '60초 비트랩 심사' 무대에서 살아남은 88명의 참가자 래퍼들이 '절반 탈락 심사'를 받게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라운드는 참가자들이 각자 원하는 비트를 선택해 같은 곡을 고른 참가자와 함께 하나의 완성된 공연을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심사에서 똑같이 'Hurting' 비트를 고른 윤훼이와 김승민, 윌리엄 챌린지가 한 팀을 이뤄 경연을 펼치게 됐다.


Mnet 'Show Me The Money 8'


먼저 무대의 포문을 연 건 윤훼이였다. 윤훼이는 특유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빠르게 랩을 뱉어냈다.


여유로운 제스처와 표정, 남다른 박자감은 대기실에서 무대를 지켜보고 있던 경쟁자들마저도 빠져들게 만들었다.


뒤를 이어 김승민 차례가 됐다. 김승민은 중저음의 굵은 목소리로 박력 넘치게 랩을 쏟아냈다.


그는 완벽한 리듬감과 딕션 능력을 뽐내며 자신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줬다.


Mnet 'Show Me The Money 8'


특히 윤훼이와 김승민은 마치 이전에 하나의 팀이었던 것처럼 완벽한 호흡을 펼쳐 프로듀서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중독성 강한 훅 부분에서는 두 사람의 목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지면서 듣는 이들 모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만들었다.


해당 라운드에서 윌리엄 챌린지는 아쉽게 탈락의 고배를 마셨고, 윤훼이와 김승민은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됐다. 


Naver TV 'Show Me The Money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