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악마에게 영혼 팔고 날씬한 미녀 된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이국주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 깜짝 출연한 개그우먼 이국주가 미녀로 변신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드라마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에서는 이국주가 카메오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모태강(박성웅 분)은 "헛된 희망이다. 헛된 희망을 뒤집어 보면 절망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을 찾아와 영혼 계약을 맺으려는 사람들을 쳐다봤다.


모태강을 찾아온 인물은 뚱뚱한 여자와 대머리 아저씨였다.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이국주는 "엘리베이터에서 '삐' 소리가 나면 다들 나만 쳐다본다. 제대로 된 양말이 없다. 발톱을 못 깎으니까"라며 뚱뚱한 몸매 때문에 겪는 고충을 토로했다.


그렇게 이국주는 모태강이 건넨 영혼 계약서에 사인을 하게 됐다.


악마는 이국주를 물속으로 떠밀었고 그는 날씬한 몸매를 지닌 미녀로 재탄생했다.


이국주는 미녀로 변신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만족해했고, 모태강은 그런 이국주를 향해 "헛된 희망을 심어준 신의 잘못이다. 희망이야말로 인간을 추악하게 만든다"라고 비웃었다.


한편, 회차가 거듭할수록 흥미진진한 전개를 펼치고 있는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tvN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