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김소영 기자 = 출판사 쌤앤파커스는 창의력의 발생을 예술적 견해로 풀어낸 '창조하는 뇌'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 책은 뇌의 알고리즘을 분석해 생각이 창의력으로 이어지는 무한한 과정을 글과 그림을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창의력이 중시되는 사회에 살아가고 있는 현대인들의 필독서다.
책은 뇌 과학자와 예술가가 함께 밝혀낸 창의력의 알고리즘을 설명한다.
과학과 예술, 다소 낯선 두 개념은 '만약에'라는 생각에서 출발한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생각과 상상으로 세상을 놀라게 했던 사례를 중심으로 창의성에 다가가는 법에 대해 안내한다.
총 3장으로 구성된 '창조하는 뇌'는 창의력의 알고리즘부터 창의적 예술의 사례, 기업이 창조적 기업이 되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조언한다.
인간의 뇌는 무한한 잠재력을 품고 있으며, 이를 이용해 새로운 세상의 문을 두드릴 수 있어야 한다는 제언도 곁들였다.
'창조하는 뇌'의 저자 이글먼과 앤서니 브란트는 각각 총망 받는 뇌 과학자, 음악 연구가이다. 뇌 과학자와 예술가, 낯선 조합의 그들은 “예술은 창의성을 최대한 끌어낼 수 있는 분야 중 하나”라며 예술을 통해 창의성이 발휘되는 알고리즘 연구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
책은 넷플릭스 화제의 다큐 ‘창의적인 뇌의 비밀’로 소개되어 많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한편 책을 출간한 쌤앤파커스 관계자는 "기술의 발달로 완벽한 결론 도출이 가능해진 요즘 창의성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며 "책을 통해 인간의 뇌의 무한성을 인지하길 바란다"는 출간 의도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