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서지민이 박하늘에게 "너 나 좋아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지난 7일 공개된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 4'에서는 그간의 오해를 풀어가는 박하늘(배현성 분)과 서지민(김새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하늘은 계속해서 자신과 정푸름(박시안 분)의 사이를 오해하는 서지민을 이해하지 못했다.

이후 뒤늦게 박하늘은 그 원인을 알게 됐다. 

자신이 서지민에게 빌려준 책에 정푸름과 찍었던 스티커 사진이 꽂아져 있던 것이다.

심지어 그 스티커 사진에는 박하늘이 정푸름에게 볼 뽀뽀를 하는 포즈도 있었다.

이 사실을 깨달은 박하늘은 서지민에게 곧바로 달려갔다.

급하게 서지민을 불러 만난 박하늘은 서지민에게 "나 정푸름 안 좋아해"라며 "정푸름은 나 좋아한 적도 없었고 나도 지금은 정푸름한테 마음 하나도 없어"라고 고백했다.

잠시 적막이 흐른 후 서지민은 박하늘에게 "너 나 좋아해?"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박하늘과 서지민은 서로를 뚫어져라 쳐다봤다.

서지민이 오해를 한 이유를 박하늘이 알게 되면서 둘의 관계가 급진전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