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따따따 따 따 따 따따따' 열풍 일으킨 '엑시트' 오늘(7일) 400만 돌파

YouTube 'CJ Entertainment Official'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따따따 따 따 따 따따따'라는 희귀한 유행어를 퍼트리고 있는 코미디 액션 영화 '엑시트'가 흥행 청신호를 켰다.


'따따따 따 따 따 따따따'는 극 중에서 구조 신호로 쓰이는데 반복적으로 나와 영화를 본 이들의 귀에 계속 맴돌게 된다.


7일 오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올여름 흥행 무한 질주 중인 영화 '엑시트'는 개봉 8일째인 오늘(7일)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는 올해 초 대한민국에 웃음 바이러스를 퍼뜨린 흥행작 '극한직업'과 동일한 흥행 속도이자, 2015년 개봉해 흥행몰이 했던 '베테랑'보다 하루 빠른 기록이다.


영화 '엑시트'


'엑시트'는 400만 명이 넘는 관객이 관람했음에도 CGV 골든에그지수 '97%'로 호평을 받고 있다.


'엑시트'는 민폐 캐릭터나 억지 감동이 없는 신선한 재난 영화라는 점에서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폭력성과 선정성이 없고 오락성이 강해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엑시트'의 큰 강점이다.


'엑시트'의 400만 돌파에 주연 배우와 감독도 성원을 보내준 관객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조정석, 임윤아, 김지영, 강기영, 이상근 감독은 'E', 'X', 'I', 'T' 모양의 풍선과 케이크를 들고 관객을 위해 유쾌한 영상을 공개했다.


영화 '엑시트'


YouTube 'CJ Entertainment 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