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눈물 나게 슬프다" 헤어진 연인으로 나오는 정해인X김고은 주연의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메인 예고편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헤어진 연인에게 돌아가면 잘 될 확률은 얼마나 될까?


배우 정해인과 김고은이 이 같은 안타까운 커플을 연기하며 관객의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최근 배급사 CGV 아트하우스는 김고은과 정해인이 주연을 맡은 멜로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하며 감성적인 영화를 좋아하는 이들의 시선을 모았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1994년 기적처럼 만나 사랑에 빠지게 되는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의 이야기를 그린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이들은 각자의 사연 때문에 헤어지게 되는데 우연히 2005년 다시 재회하게 된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는 사랑이 시작돼 설렘을 느끼는 두 사람의 모습과 헤어져 괴로워하는 안타까운 장면이 번갈아 나온다.


눈물을 흘리며 "그냥 나 좀 믿으면 안 돼?"라고 말하는 현우와 집 밖으로 나가는 그를 오열하며 바라보고 있는 미수의 모습은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케 한다.


결국 헤어진 듯한 두 사람은 훗날 "그때 돌아가고 싶었어. 아주 많이"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인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어긋난 후 다시 재회한 두 사람이 과거의 아픔을 딛고 '해피엔딩'을 맞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유열의 음악 앨범'은 풋풋한 동시에 씁쓸한 첫사랑을 그대로 묘사했다.


이에 돌이켜 보면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았던 우리의 첫사랑의 추억이 절로 환기하게 한다.


서툴렀던 첫사랑이 있었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유열의 음악앨범'은 이달 28일 전국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개봉된다.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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