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0일(수)

"오늘(7일)은 도라에몽 괴롭히는(?) 민폐 甲 캐릭터 노진구가 태어난 날입니다"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도라에모오옹~~~~ㅠㅠ 퉁퉁이가~~"


듣기만 해도 한숨이 푹 내쉬어지는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의 주인공 노진구의 명대사.


오늘(7일)은 애니메이션 속에서 매일같이 도라에몽을 괴롭히는 노진구의 생일이다.


애니메이션의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진구는 공부도, 운동도 못 하는 게으름뱅이 캐릭터로 등장한다.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이 때문에 친구인 퉁퉁이와 비실이에게 매일 괴롭힘을 당하기 일쑤다.


하지만 언제나 즐길 줄 아는 낙천적인 면도 있다. 물론 뒷일을 전혀 걱정 안 해 매일 사고를 치고 만다.


문제 해결은 언제나 도라에몽의 몫이다.


진구는 자신에게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미래에서 온 도라에몽에게 비밀 도구를 이용해 문제를 해결해달라고 요구하곤 한다.


애니메이션 '도라에몽'


도라에몽의 작가는 진구를 '착하고 배려심 많은 소년'으로 설명하지만 독자들은 '착하지만 게으르고, 매일 사고를 쳐 도라에몽을 힘들게 하는 답이 없는 초등학생'으로 인식한다.


1970년 연재가 시작돼 2019년인 지금까지도 수많은 어린이들을 웃게 만드는 도라에몽과 노진구.


이 때문에 노진구의 생일인 오늘(7일) 각종 SNS에서는 그의 생일을 기억하는 많은 누리꾼들의 축하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