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17일(일)

단역 연기자였던 '있지' 류진 뒤에서 엄청 챙겨준 '인성 갑' 조인성

tvN '디어 마이 프렌즈'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걸그룹 있지 류진이 조인성의 완벽한 외모와 배려심에 감탄했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걸그룹 있지가 나왔다.


이날 멤버 류진은 가수 전 연기자로 활동했던 과거에 대해 회상했다.


류진은 정식 데뷔 전 방탄소년단의 뮤직비디오에서 지민의 짝사랑 역으로 등장했을 뿐만 아니라 영화 '더킹'에 단역으로 출연한 이력이 있다.


류진은 연기자 시절을 추억하다 '더킹'으로 인연을 맺은 배우 조인성에 대해 칭찬했다.


영화 '더킹'


류진은 "단역이었는데도 조언도 엄청 해주시고, 키가 엄청 큰데 얼굴이 엄청 작다"며 "이래서 조인성 조인성 하는구나 생각했다"고 전했다.


조인성이 현장에서 긴장하며 주눅 들어 있는 류진을 배려해준 것으로 보인다.


사실 조인성은 후배를 잘 챙기는 '개념' 스타로 유명하다. 이에 이광수, 디오 등 그와 연을 맺은 후배들은 그를 잘 따르곤 한다.


한편, 류진 외 있지 멤버들도 숨겨온 입담을 과시하며 현장을 유쾌하게 만들었다.


몇몇 멤버들은 데뷔 전부터 갈고 닦아온 춤실력까지 대방출해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만들기도 했다.


영화 '더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