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토)

90년대생 추억의 오락실 게임 '메탈슬러그',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됐다

메탈슬러그 인피니티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동전을 잔뜩 바꿔 오락실 기계 위에 올려놓고 끝판왕을 봐야 속이 시원했던 추억의 게임 '메탈슬러그'.


게임만 잘해도 주변 친구들에게 '존경'받았을 정도로 메탈슬러그의 인기는 어마어마했다.


1990년대생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만들었던 오락실 추억의 게임 메탈슬러그, 그가 모바일 버전으로 출시됐다.


지난 4월 17일 에스엔케이와 이꼬르가 제작한 게임 '메탈슬러그 인피니티'가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공개됐다다.


메탈슬러그 인피니티


공개 당시 사전 예약자 수가 100만 명에 달할 정도로 엄청난 기대를 모았었다.


메탈슬러그는 끊임없이 등장하는 반란군과 게릴라군, 외계인, 미라, 좀비 등에 맞서 이 세계를 구조한다는 내용을 바탕으로 한 게임이다.


새로 출시된 모바일 게임 '메탈슬러그 인피니티' 역시 원작의 화려한 타격감과 연출을 고스란히 반영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날아오는 총알과 포탄, 경쾌한 연발의 헤비머신건은 볼거리를 더한다는 평가다.


메탈슬러그 인피니티


핵심은 오로지 실력으로만 승부했던 원작 게임과 달리 모바일 버전은 '방치형'으로 진행되며 전술이 중요시된다는 점이다.


메탈슬러그의 모바일 버전 출시에 누리꾼들은 "이거 진짜 많이 했었는데", "추억의 게임", "원작하고 정말 비슷하다"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이꼬르는 메탈슬러그 인피니티 출시를 기념해 모든 유저들에게 보석, 병사, 명예 코인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고 있다.


오락실에서 즐기던 게임. 추억을 다시금 떠올리고 싶다면 지금 당장 메탈슬러그 인피니티에 도전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