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하린 기자 = 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추위 참기 대회'가 열린다.
오는 17일 울산에서 많은 이들이 고대하던 '2019 워터버블페스티벌'이 진행되는 것.
2019 워터버블페스티벌은 "울산의 축제문화를 더 재미있게 만들어보자"라는 비전 아래 기획된 이색 축제다.
이색적인 문화, 다양한 연령대, 지역적 특성 요소들을 가미해 도심 문화 축제를 활성화시키고 물총과 버블을 이용해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피서를 연출한다.
지난해에도 워터존, 버블존, 유아물놀이장 등 전 세대가 함께 폭염을 날리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빅 재미'를 준 바 있다.
게다가 올해는 가장 태양이 뜨거울 시간인 낮 12시부터 13시 사이 '추위참기대회'도 진행돼 기대를 모은다.
또한 버블파티, 물총싸움, 워터슬라이드, 유아존, 체험존 등도 활발히 열릴 예정이다.
뜨거운 더위를 날리고 싶다면 오는 17일 워터버블페스티벌에서 '추위 참기'에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