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쿠키 영상까지 핵꿀잼이다"···'사자' 제치고 개봉 6일 만에 300만 돌파한 '엑시트

영화 '엑시트'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영화 '엑시트'가 적수 없는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6일 영화진흥위원회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엑시트'는 지난 5일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개봉 6일차인 5일(오늘) 아침엔 300만 관객을 돌파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로써 영화 '엑시트'는 개봉 3일째 100만, 4일째 200만, 6일째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새로운 흥행 돌풍을 일으키는 중이다.


CJ엔터테인먼트


이에 '엑시트'의 흥행 주역인 조정석, 임윤아, 김지영, 강기영 그리고 이상근 감독은 대한민국 관객에게 300만 돌파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같은 날 공개된 사진에는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명대사 "3000만큼 사랑해"를 패러디한 "300만보다 더 사랑해"라는 판넬을 든 출연진의 모습이 담겼다.


영화만큼이나 유쾌한 이들의 모습에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영화 '엑시트'


영화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백수 용남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 탈출 액션 영화다.


영화는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문법의 한국형 재난 영화라는 점에서 관객에게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재난 영화들의 관습적인 클리셰들을 탈피한 점으로 뜨거운 반응을 얻는 중이다.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적수 없는 흥행가도를 달리기 시작한 영화 '엑시트'가 앞으로 어떤 흥행신화를 써 내려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영화 '엑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