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손끝에 땀을 쥐게 할 정도로 쫄깃한 경기를 보여주는 야구.
야구의 매력에 빠진 사람들은 하나같이 "도무지 헤어 나올 수 없다"라는 반응을 보이곤 한다.
그래서인지 연예계에도 끔찍한 야구 사랑을 보여주는 스타들이 더러 있다.
이들은 훈훈한 미모를 자랑한다는 공통점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중이다.
야구 시즌이 되면 경기장에서 마주칠 법한 '야구 덕후' 훈남들을 모아봤으니 함께 만나보자.
1. 남주혁
부산 출신인 남주혁은 롯데 자이언츠의 골수팬으로 유명하다.
남주혁은 롯데 광팬이었던 아버지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로 그는 개인 SNS를 통해 야구 경기를 관람하는 모습을 종종 공개한 바 있다.
2. 이동욱
서구적인 미모를 자랑하는 이동욱도 '야구 덕후' 중 한 명이다.
그는 얼마 전 브이라이브 방송을 통해 기아 타이거즈 팬이라고 밝혔다.
최근 기아가 부진하고 있어서인지 이동욱은 깊은 한숨을 내쉬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3. 공유
공유는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롯데 골수팬이 됐다.
아버지 공원 씨는 야구를 잘하기로 소문이 난 부산상고 출신으로, 과거 롯데 자이언츠 부산 사무소장직을 맡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또 그는 1983년부터 3년간 1군 매니저로 활동하면서 1984년 롯데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이바지하기도 했다.
4. 조인성
조인성은 한화 이글스 광팬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빙그레 시절부터 팬이었다는 그는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어릴 적 이모부의 영향을 받아 한화를 좋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화 계열사에서 일했던 이모부가 조인성에게 유니폼과 용품 등을 사주면서 야구와 친해지게 될 계기를 마련해준 것이다.
5. '엑소' 시우민
현재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시우민은 LG 트윈스에 대한 사랑이 어마어마한 연예인이다.
LG 트윈스 어린이 회원 출신인 시우민은 오래전부터 LG를 응원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2017년 LG 승리 기원 시구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누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