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관객 반응 폭발했다"···입소문 타고 개봉 3일째 박스오피스 1위 차지한 영화 '엑시트'

영화 '엑시트'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조정석, 윤아가 나오는 영화 '엑시트'의 흥행세가 심상치 않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엑시트'는 지난 2일 47만 5,27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39만 6,908명이다.


이로써 '엑시트'는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흥행 질주를 시작했다.


영화 '엑시트' 


이 같은 흥행 속도는 역대 천만 영화인 '극한직업', '신과 함께-죄와 벌', '베테랑', '도둑들', '암살'과 동일한 것이다. 


또 '국제시장', '7번 방의 선물'보다는 하루 빠르다. 


이 같은 추세라면 '엑시트'는 주말 동안 누적 관객 수 300만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 '엑시트' 


영화는 청년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그의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윤아 분)가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시를 탈출하는 코믹액션재난탈출극이다.


시사회부터 반응을 얻기 시작한 영화는 관객의 입소문으로 빠르게 흥행세를 타고 있다.


천만 영화들과 같은 속도를 내고 있는 '엑시트'가 어떤 결과를 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2위는 '사자'가, 3위는 '마이펫의 이중생활 2'가 차지했다.


영화 '엑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