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예능 찍으면서 여친 김보라와 화장실서 몰래 통화하는 '사랑꾼' 조병규

사진=고대현 기자 daehyun@


[인사이트] 황비 기자 = 배우 조병규가 연인 김보라와 변함없는 애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2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는 MBN 예능 '자연스럽게'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 발표회 현장에는 배우 조병규와 전인화, 가수 은지원, 김종민, 유일용 PD가 참석했다.


조병규는 여자친구 김보라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았다.


Instagram 'kim_bora95'


그는 "김보라가 '밝게 잘 지내다가 오라'라고 응원했다"고 밝혔다.


또 시골 생활을 하며 김보라와 통화를 했냐는 질문에는 쑥쓰러운 미소를 지으며 "스태프들이 빠졌을 때 화장실에서 하거나 산기슭에서 했다"고 답했다.


멀리 떨어져 있어도 여자친구의 목소리를 그리워하는 그의 '사랑꾼' 기질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었다.


Instagram 'kim_bora95'


여느 20대 커플과 마찬가지로 전화 데이트를 즐겼을 두 사람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정말 달달하다", "조병규 정말 사랑꾼인듯", "예쁘게 사귀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병규와 김보라는 지난 2월 열애설이 불거진 후 공식적으로 연인임을 인정했다. 이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서로의 이야기를 밝히며 예쁜 사랑을 키워가는 중이다.


한편, '자연스럽게'는 아름다운 시골 마을에 세컨드 하우스를 분양 받은 연예인들이 자연 친화적인 삶을 통해 힐링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