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마동석,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 주연의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지난 1일 CGV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범죄 오락 액션물 '나쁜 녀석들: 더 무비'의 예고편을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사상 초유의 호송차량 탈주 사건이 발생하고, 사라진 최악의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다시 한번 뭉친 나쁜 녀석들의 활약을 그린다.
이 영화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을 영화화해 만든 작품이라 제작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주연 배우로는 마동석을 비롯해 김상중, 김아중, 장기용 등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대거 참여했다.
공개된 1차 예고편은 과거 죄수들을 데리고 범죄자를 잡았다는 특수범죄수사과에 대한 전설적인 소문으로 시작된다.
이어 특수범죄수사과의 원년 멤버이자 나쁜 녀석들의 설계자인 오구탁(김상중 분)이 등장, "미친개, 다시 풉시다"라는 말을 하며 이른바 '나쁜 녀석들'을 소집한다.
곧바로 오구탁과 함께 특수범죄수사과의 주축을 이뤘던 전설의 주먹 박웅철(마동석 분)이 강렬한 포스를 풍기며 모습을 드러낸다.
여기에 새롭게 합류한 멤버인 감성 사기꾼 곽노순(김아중 분)이 범죄자들을 잡는 독특한 접근을 강조하며 그가 엄청난 활약을 펼칠 것을 예고한다.
독종 신입 고유성(장기용 분) 역시 독기 어린 눈빛과 파워풀한 액션으로 존재감을 발산해 눈길을 끈다.
예고편의 말미에는 "세상에 나쁜 놈들이 너무 많다. 놈들처럼 생각하고 놈들처럼 행동할 그들이 온다!"라는 강력한 문구가 등장해 범죄자들을 잡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나쁜 녀석들의 맹활약을 기대케 한다.
한편, 역대급 범죄 오락 액션 영화 '나쁜 녀석들: 더 무비'는 오는 9월 1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