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아직 '4살'인데 능숙하게 동생 분유 타주고 먹여주는 '똑순이' 라원이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라원이가 4살이라는 어린 나이임에도 배고픈 동생을 위해 능숙하게 분유를 타서 먹여주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1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289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아빠 홍경민과 함께 한가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라원, 라임이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목욕을 마친 라임이는 배고픔을 이기지 못하고 칭얼거리며 눈물을 쏟았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그런 동생을 바라보던 라원이는 "언니가 맘마 타줄게"라고 외치면서 곧장 부엌으로 달려갔다.


이어 라원이는 도와주겠다는 아빠의 요청도 거부한 채 홀로 분유를 타기 시작했다.


홍경민이 분유 몇 번 넣는지 아냐고 물어보자, 라원이는 자신만만하게 "6번"이라고 외치며 동생만을 위한 분유를 만들었다.


이후 라원이는 야무지게 만든 분유를 두 손에 꼭 쥐고 라임에게 걸어갔다.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능숙하게 분유통을 흔들던 라원이는 "우리 라임이"라고 사랑스럽게 말하면서 동생에게 분유통을 건넸다.


언니의 정성 덕에 라임이는 굶주린 배를 채울 수 있게 됐고, 라원이는 라임이가 분유를 다 마실 때까지 옆에서 지켜봤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은 "4살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홍경민은 똑 부러진 딸 둬서 행복하겠다", "벌써부터 육아 만렙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똑순이' 라원이의 이야기는 오는 4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관련 영상은 1분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


Naver TV '슈퍼맨이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