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황비 기자 = '슈퍼맨이 돌아왔다' 건후가 분수를 보고 흥겨움을 감추지 못했다.

1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제작진은 289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에는 축구선수 박주호와 그의 자녀 나은, 건후 남매가 한강 공원 나들이에 나선 모습이 담겼다.

이날 나들이 덕분에 신난 건후는 한강 공원에 도착하자마자 머리를 '싹' 쓸어 올리며 스웨그(?) 넘치는 행동을 보였다.

바닥에서 물이 뿜어져 나오는 분수에 도착하자 건후의 흥은 극에 달했다.

건후는 돌고래 소리를 방불케 하는 초음파 소리를 내질렀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건후는 계속해서 솟구치는 물에 겁을 먹고 울상을 지었다. 이에 누나 나은이는 건후를 위해 물줄기를 뚫고 건후에게 달려왔다.

두 남매는 분수의 물 줄기 사이를 달리며 한 편의 영화를 만들어냈다.

여름 영화를 보는 것 같았다는 건나블리의 이야기는 오는 4일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