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잘록한 허리와 늘씬하게 쭉 뻗은 다리는 여자라면 누구나 꿈꾸는 '워너비' 몸매다.
특히 여자들은 여성 호르몬의 영향으로 남자들보다 하체에 살이 많이 찔 수밖에 없다.
그래서인지 통통한 다리 때문에 짧은 치마나 스키니진, 심지어는 일자바지도 입기를 꺼려한다.
그 대신 이들이 선택하는 옷은 바로 다리를 완벽하게 가릴 수 있는 롱스커트나 와이드 팬츠.
날씬한 다리가 부러워 운동하고 싶어도 이미 무거워진 다리 때문에 외출도 싶지가 않다.
하지만 걱정할 필요 없다. 잠들기 전 침대에 누워 하루에 3분씩만 투자하면 금방 걸그룹 못지않은 각선미를 뽐낼 수 있으니 말이다.
아무리 귀찮은 사람도 자기 전 침대에서 간단하게 할 수 있는 하체 운동 3가지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다리 폈다 구부리기
허벅지 앞쪽 살을 빼는 동작이다.
먼저 등을 대고 침대에 누운 다음 양팔을 옆에 가지런히 둔다.
그다음 다리를 직각이 되게 들어 올린 후 발끝은 하늘을 향해 세워준다.
이제 무릎을 한쪽씩 구부렸다 쭉 펴준다.
이 동작을 왼쪽 오른쪽 각각 10회씩 반복한다.
누운 자세로 허리 들어올리기
이 동작은 반대로 허벅지 뒤쪽 살을 빼는 동작이다.
먼저 등을 대고 누운 다음 양팔을 가지런히 옆에 두고 다리를 들어 올린다.
이때 아까와는 달리 무릎을 아주 살짝 굽혀준다.
배와 엉덩이 힘을 이용해서 위로 올려준다.
이때 배와 골반에 힘을 꽉 줘서 골반이 기울어지지 않도록 한다.
이 동작을 20회 반복한다.
다리 꼰 상태에서 올렸다 내렸다 반복하기
허벅지 안쪽 살을 빼는 동작이다.
마찬가지로 등을 대고 누운 다음 다리를 올려준다.
그다음 오른쪽 발목이 왼쪽 발목 위에 위치하도록 양다리를 X자로 포갠다.
그 상태로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를 반복한다.
이 동작을 10회 반복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