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사람인 척하는 악마가 '가족' 전부를 죽이려 한다"···소리도 못지를 정도로 무서운 공포 영화 '변신' 새 예고편

영화 '변신'


[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올여름 공포영화 중 최고의 기대작으로 꼽히는 영화 '변신'이 개봉을 앞두고 예고편을 공개해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지난달 31일 멀티플렉스 영화관 CGV는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변신'의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은 구마사제 중수(배성우 분)와 섬뜩한 비주얼의 악마가 교차되면서 시작했다.


중수는 "분노는 이성을 마비시키고 마지막 단계에서는 인간은 죽고 악마만 남는다"라며 악마의 위험성에 대해 말해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영화 '변신'


이후 영상은 한 가족 안에 숨어든 악마가 어떻게 이들을 파멸로 몰고 가는지 적나라하게 보여줬다.


아빠 강구(성동일 분)는 딸의 머리채를 잡고 "니들 어떻게 키웠는데"라며 섬뜩한 표정을 지었다.


엄마 명주(장영남 분)는 알 수 없는 웃음을 터트리는가 하면 식탁의 음식을 내팽개쳤다.


중수는 "다음에는 누구의 모습일지 알 수가 없다"며 긴장감을 조성했고, 속도감 있게 흘러가는 기괴한 장면들은 오싹함을 자아냈다.


악마가 사람의 모습으로 변한다는 신선한 설정과 흡입력 있는 스토리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으는 '변신'은 오는 21일 전국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영화 '변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