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2014년 7월 소개팅으로 만난 남성과 결혼을 올린 김현숙.

그가 남편과의 솔직한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시청자의 폭소를 자아낼 예정이다.

31일 오후 방송되는 JTBC '한끼줍쇼'에서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리즈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배우 정보석과 김현숙이 출연한다.

이날 김현숙은 남편과의 '19금'(?)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시청자의 이목을 끈다.

자칭 연예계 정보통인 강호동은 김현숙과 남편이 소개팅으로 만났다는 사실을 먼저 알리며 "만나자마자 4개월 만에 결혼했다. 그리고 결혼 한 지 6개월 만에 출산했다"고 폭로했다.

강호동은 김현숙에게 "첫 만남에 뽀뽀를 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추궁하기도 했다.

이에 김현숙은 더 화끈한 고백으로 강호동을 당황케 했다.

김현숙은 "뽀뽀 안했다. 키스를 했다"라며 짜릿했던 첫만남을 당당히 고백해 강호동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옆에서 듣고 있던 이경규는 김현숙에게 만나자마자 키스할 정도로 좋은 남편에 대해 칭찬해 보라고 요청했다.

김현숙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한 번도 나에게 화를 낸 적 없다"며 “육아도 함께 해주고, 내 일을 존중해줬다"라고 남편을 향한 고마움과 애정을 전했다.

타고난 입담으로 이경규와 강호동의 혼을 쏙 빼놓은 김현숙의 한 끼 도전은 이날 오후 11시 방송되는 '한끼줍쇼' 금호동 편에서 확인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