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남자친구가 자꾸만 제 '몰카'를 찍어 자기 친구들에게 자랑합니다"

KBS Joy '연애의 참견2'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여자친구를 자신을 과시하기 위해 이용하는 남성의 이야기가 분노를 자아낼 예정이다.


30일 방송을 앞둔 KBS Joy '연애의 참견2'에는 여자친구를 액세서리 취급하는 남자친구 때문에 스트레스받는 여자친구의 사연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날 고민녀는 자신의 의사와 상관없이 친구, 가족, 회사 동료들에게 자신을 소개하는 남자친구의 이야기를 전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남자친구가 이 같은 행동을 하는 것은 바로 자신의 과시욕을 채우기 위해서였다.


남자친구는 고민녀의 허락 없이 친구들에게 고민녀의 사진을 보내는 것은 물론, 영상 통화를 하는 척하며 고민녀의 모습을 몰래 촬영까지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남자친구의 과시욕은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점점 높아진 그의 과시욕은 고민녀가 감당하기 힘든 수준에 이르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급기야 남자친구는 "주변 사람들 만나기 힘들어하면 (나도) 연애하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남자친구에게 고민녀는 그저 자랑하기 위한 도구였던 걸까.


사연을 접한 주우재는 "친구가 엄청난 커리어 우먼을 만나고 있으면 비교가 될 것"이라며 "X라이다"라고 말했다.


여자친구를 액세서리 그 이상으로도, 이하로도 생각하지 않는 남자친구의 사연은 오늘(30일) 10시 50분 KBS Joy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