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최수종은 최수종을 낳고"···아빠 닮아 엄청 '사랑꾼'이라는 하희라 아들

SBS '미운 우리 새끼'


[인사이트] 황비 기자 = 아빠를 닮은 최수종♥하희라 부부의 아들이 누리꾼 사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하희라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각각 20살, 21살이라는 하희라의 두 자녀는 연예인 부모님의 장점만을 닮아 빼어난 외모를 자랑했다.


갸름한 얼굴형과 서글서글한 눈매가 특히 인상적이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하희라는 "첫아이를 어렵게 얻었다. 아기가 4살, 6살 때까지 몸도 많이 약했다"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다행히 건강히 자란 첫 아들은 아빠 최수종을 쏙 빼닮았다고.


서장훈이 "아들이 아빠를 많이 닮는데 최수종씨처럼 사랑꾼이 될 그런 게 보이냐"라고 묻자 하희라는 "그런 것 같다"고 답했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이어 "(여자) 친구가 있다. 그래서 저희가 '친구한테 잘해주니?'라고 물으면 '아빠가 엄마한테 해주는 것처럼 해줘요'라고 답한다"라고 말했다.


하희라는 "그래서 더 이상 묻지 않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빠 최수종의 '사랑꾼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한 하희라 아들의 이야기에 누리꾼들은 "역시 콩 심은 데 콩 나고, 최수종 심은 데(?) 최수종 난다", "훈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최수종과 하희라는 지난 1993년 결혼해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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