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류승범X이광수X박정민 '연기 대결' 펼치는 영화 '타짜3' 9월 11일 개봉 확정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화투가 아닌 포커 얘기로 돌아오는 '타짜: 원 아이드 잭'이 올가을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29일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의 개봉일을 확정 지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앞서 공개된 허영만 화백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타짜' 시리즈는 도박판에서 벌어지는 타짜들의 배신과 암투, 인간의 끝없는 욕망을 흥미진진하게 그려내 흥행 돌풍을 일으켰다.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지난 2006년 개봉한 '타짜'는 568만 관객을 돌파하며 화제를 모았고, 8년 뒤 돌아온 '타짜-신의 손'도 401만 관객을 불러 모으면서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시리즈로 자리매김했다.


세 번째 이야기인 이번 영화에서는 화투에서 포커로 종목을 변경했다.


종목이 바뀐 만큼 작품에서는 각기 다른 기술을 지닌 '원 아이드 잭' 팀을 통해 전작에서는 만나볼 수 없었던 타짜들의 짜릿한 팀플레이를 선보일 전망이다.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원 아이드 잭' 팀을 꾸린 애꾸(류승범 분)가 일출(박정민 분)을 비롯해 까치(이광수 분), 영미(임지연 분), 권원장(권해효 분)까지 개성 강한 타짜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으는 장면이 담겼다.


필름마켓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


새로운 판을 벌이는 다섯 타짜들이 얼마나 화려한 손기술과 두뇌 싸움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탄탄한 배우진과 쫄깃한 전개감을 자랑하는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오는 9월 11일 전국 극장가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이 타자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 극장가 최고의 흥행 복병으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