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연애의 처음 시작은 외모일 수 있다. 그러나 진정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자는 보면 볼수록 더 매력적이다. 

연애 초기 여자친구의 성격을 판단하기란 쉽지 않다. '콩깍지'가 씌어 뭘 하든 다 예뻐 보이고, 여자친구 또한 자신의 매력을 어필하기 위해 장점만을 드러내기 때문이다. 

두 사람의 연애가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서로의 진짜 모습은 나타난다. 그때 실망을 주는 여자친구가 있는가 하면,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지는 여자친구도 있다. 

그렇다면 보면 볼수록 헤어 나오기 힘든 여자는 어떤 여자일까. 

당신 곁에 두면 평생 행복한 삶을 살 수도 있는 '보면 볼수록 헤어 나오기 힘든 여자'에 대해 소개한다.

1. 남성의 개성을 존중하고 억지로 바꾸려고 애쓰지 않는다

만나면 만날수록 매력이 넘치는 여친은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남자를 억지로 바꾸려 하지 않는다. 

그 또한 남자의 개성 중 하나라며 존중해준다.

만약 정말 치명적인 단점이라고 하면 조언을 통해 바꿔나가도록 독려해주는 것이 이들이 애인을 대하는 방식이다.

2. 작은 것에도 기뻐하고 칭찬에 후하다

남자는 연인의 작은 칭찬에도 금방 웃음꽃이 핀다. 매력 있는 여친들은 이러한 사실을 정확히 꿰뚫고 있다. 

그래서 남자에게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그녀들은 작은 배려에도 고마움을 느끼고 "감사하다", "대단하다"고 말해주는 것을 잘하기 때문에 남성의 자신감을 쉽게 북돋아 준다.

3. 자신의 꿈과 가치관이 뚜렷하다

이들은 타인의 말과 행동보다 자신의 뚜렷한 가치관을 기준으로 살아간다. 자신의 가치관만큼이나 타인의 가치관 또한 중요하다고 여긴다.

그렇기 때문에 독선적이지 않으며 다른 사람을 존중할 줄 안다.

이 같은 여성들은 자신의 꿈과 목표가 명확해 삶에 있어서 진취적이다. 때문에 함께 있으면 남성 역시 성장하는 느낌을 받는다.

4. 다툴 때 큰 소리를 내지 않는다

사랑싸움에 승자는 없는 법. 하지만 꼭 애인과 싸움에서 이기려고 하는 여성들이 있다.

보면 볼수록 헤어 나오기 힘든 여친은 사랑싸움을 할 때 절대 큰소리를 내지 않는다. 때문에 다툼이 감정싸움으로 번지지 않고, 서로 오해를 풀 수 있는 이성적인 대화가 가능하다.

큰소리치지 않고 냉정히 대화하는 여성 앞에서 남성들은 그녀가 성숙하다는 느낌을 받고 안정감을 느낀다.

5. 남친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는다

"누구네 남자친구는 어떻게 해줬다는데"라는 말은 이들 '진국녀' 사전에 없다.

이들은 다른 사람과 비교해 애인을 깎아내리는 짓을 절대 하지 않는다.

혹 남자친구에게 원하는 모습이 있더라도 비교가 아닌 다른 방식으로 요구해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한다.

6. 힘들거나 혼자 있고 싶은 날을 이해해준다

남자친구가 어려운 상황에 놓였을 때 배려심이 깊은 여성들은 그의 곁을 묵묵히 지켜준다.

남성을 위해 '조언자' 역할을 해주는 것도 좋지만, 그녀들은 힘든 상황의 애인이 필요로 하는 진짜 위로를 알고 있다.

옆에서 가만히 기다려주며 존재만으로도 힘을 실어주는 여친은 남자로 하여금 미래를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한다. 

7. 어려울 때 곁에서 힘이 돼준다

이들은 남성이 홀로 있고 싶어 하는 것을 눈치채면 기분 상해하기보다는 상대의 의사를 존중해준다.

'혼자 있고 싶다'는 기류 앞에서 그녀들은 화를 내지 않는다.

오히려 그 시간을 자기 자신을 위해 활용한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런 경우 남성들은 도리어 자신이 조급해져 먼저 그녀를 찾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