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타인은 지옥이다'서 치과의사 역 맡고 '지적' 매력 폭발 시킨 이동욱

OCN '타인은 지옥이다'


[인사이트] 김은지 기자 = 국민 프로듀서 대표 이동욱이 이번에는 치과 의사로 변신했다.


26일 OCN 측은 오는 8월 31일 첫 방송 예정인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의 새로운 스틸컷을 공개했다.


'타인은 지옥이다'는 낯선 고시원에서 살아가는 수상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배우 이동욱은 '타인은 지옥이다'의 주 배경인 에덴 고시원 인근에서 치과를 운영하는 치과의사 서문조 역을 맡았다.


OCN '타인은 지옥이다'


그가 맡은 서문조는 수려한 외모와 매력적인 화술, 예술적인 감성을 지닌 미스터리한 인물이다.


이날 공개된 스틸컷에는 치과 진료실에서 진지하게 환자를 진료하고 있는 서문조의 모습이 담겼다.


살짝 웨이브 진 헤어스타일과 코끝에 걸쳐진 얇은 테의 안경이 이동욱의 지적인 분위기를 배가시킨다.


무엇보다 어린이 환자를 다정하게 바라보는 눈빛에 당장이라도 그가 있는 치과로 달려가고 싶어진다.


OCN '타인은 지옥이다'


특히 서문조는 원작 웹툰에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이기에 시청자의 기대감을 폭발시키고 있다.


과연 이동욱이 소화해낼 서문조는 선한 인물일지, 악의 편에 선 사람일지 궁금증이 커진다.


한편, OCN '타인은 지옥이다'는 누적 조회수 8억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된 드라마다.


작품은 현재 방영 중인 OCN 'WATCHER'(왓쳐) 후속으로 8월 31일 토요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