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추적추적 비 오는 날 특유의 감성을 유독 좋아하는 이들이 있다.

툭툭 떨어지는 빗방울 소리와 살짝 흐릿한 풍경은 이들에게 은근한 낭만을 심어주기 때문이다.

그중에서도 이들의 감성을 더욱 자극하는 것이 있다. 바로 비 오는 날의 필수품 '우산'이다.

이들은 어떤 색깔과 디자인의 우산을 고르느냐에 따라 기분이 크게 달라진다고 입을 모은다.

그런 이들을 위해 펼치는 순간 영화 속에 빨려 들어갈 것만 같은 '토이 스토리 우산'을 소개하겠다.

우디, 버즈, 알린 등의 캐릭터가 그려진 토이 스토리 우산은 영화의 아련한 감성을 그대로 담아냈다.

또한 파란 배경 사이에서 한 칸을 투명하게 만들어 비 내리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포인트를 살렸다.

캐릭터들이 옅게 웃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왠지 모를 분위기에 코끝이 찡해져 비 오는 날에 딱이라는 후문이다.

우산을 본 누리꾼들은 "헐 너무 사고 싶다", "퀄리티 장난 아니다", "분위기 무엇"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오늘같이 비 내리는 날, 토이 스토리 우산으로 빗속의 낭만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