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술 마시기 전에 우유 벌컥벌컥 마시면 덜 취할 수 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어느덧 한 주의 끝이 보이기 시작했다. 금요일인 내일, 한 주간 고생한 나를 위해 술 약속은 필수다.


하지만 자주 갖는 술자리가 부담되기도 한다. 자칫 잘못해 주량 이상 마시게 되면 주말 내내 집에서 '요양'을 해야 될 수도 있다.


이런 걱정에 빠진 사람들을 위한 연구 결과가 전해졌다. 바로 술과 우유의 상관관계.


지난 23일 SBS '좋은 아침'에는 전문의들이 출연해 칼슘 가득, 단백질 가득한 기적의 음료 우유의 장점을 소개했다.


SBS '좋은 아침'


이날 한 전문의는 우유를 음주 전에 마시면 위 점막을 보호해 알코올 흡수를 늦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흡수를 늦춘다는 것은 술에 덜 취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포만감이 유지되기 때문에 기름진 안주를 적게 섭취하도록 도움을 준다고 덧붙여 전했다. 핵심은 우유 속에 들어있는 비타민 A.


다만 전문의는 위가 약한 사람의 경우 공복에 우유를 마시면 위궤양, 속 쓰림 등을 유발할 수 있다며 견과류, 빵 등과 함께 섭취할 것을 당부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tvN '응답하라 1988'


Naver TV '좋은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