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더넌'만큼 무섭다"···수녀원서 일어나는 역대급 공포 그린 '컨벤트' 오늘(25일) 개봉

영화 '컨벤트'


[인사이트] 권길여 기자 = 수녀원에서 일어나는 극한의 공포를 담은 영화 '컨벤트'가 드디어 오늘(25일) 개봉했다.


올여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공포 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컨벤트'는 의문의 사망 사고가 계속되는 수녀원에서 악령이 나타나는 충격적인 이야기를 그린다.


'컨벤트'는 '더 넌'에 이어 수녀원이라는 소재를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과 극한의 공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는 한 마을에서 마녀라고 불리던 페르세포네(한나 아터튼 분)가 악령이 씌었다는 이유로 사형을 선고받으면서 시작된다.


영화 '컨벤트'


다행히 페르세포네는 사형 직전 유카리스트의 수녀원장 덕분에 사형을 피하게 되는데, 페르세포네가 죄를 씻기 위해 간 수녀원에서 갑자기 의문의 희생자들이 발생하게 된다.


정말 페르세포네에게 귀신이 씌여 끔찍한 일이 계속 벌어지는 것일까?


그간 '하울', '시즈닝 하우스' 등 다양한 공포 영화를 제작한 폴 하이엣 감독은 기존에 선보였던 장르에 오컬트 요소를 더해 강도 높은 공포를 선보인다.


폴 하이엣 감독은 러닝타임 내내 계속해서 악령의 저주를 보여주며 관객을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영화 '컨벤트'


관객은 영화 상영 내내 잔인한 영상과 소름 끼치는 비명 등 스산한 시청각 자료 때문에 손에 땀을 쥐게 된다.


영화의 시작부터 끝까지 절대 긴장을 늦춰서는 안되는 '컨벤트'.


웬만한 공포 영화를 봐도 꿈쩍하지 않는 '강심장'이라면 무더운 올여름 '컨벤트'를 보며 몸의 온도를 낮추는 것도 좋을 듯하다.




영화 '컨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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