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여자라고는 정푸름밖에 몰랐던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4' 박하늘이 서지민에게 대시하기 시작했다.

24일 미디어 채널 플레이리스트 측은 웹드라마 '연애플레이리스트 시즌 4' 11화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재인의 졸업전시회에 방문한 박하늘(배현성 분)과 서지민(김새론 분)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하늘과 서지민은 한재인이 좋아하는 파인애플 빵을 구매한 뒤 한재인을 찾아갔다.

졸업전시회에 도착한 두 사람은 한재인이 공들여 준비한 작품들을 구경하면서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 과정에서 박하늘은 서지민에게 서서히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그를 바라보면서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후 한재인, 박하늘, 서지민은 함께 셀카를 찍으며 추억을 기록하기도 했다.

집으로 돌아온 박하늘은 침대에 누워 서지민과 함께 찍었던 사진을 다시 감상하며 살포시 웃어 보였다.

이어 박하늘은 서지민에게 "금요일에 공강 있어? 같이 밥 먹을래?"라고 문자를 보내면서 데이트 신청을 했다.

오래전부터 박하늘을 짝사랑하고 있던 서지민의 입장에서는 거부할 이유가 없었다. 그는 "좋아!"라고 '칼답'을 보냈다.

본격적으로 '썸'을 타기 시작한 박하늘과 서지민이 연인 관계로 발전해나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해당 방송을 본 누리꾼은 "써지하늘 화이팅!!", "써지하늘파로 갈아탄다", "두 사람 꼭 사귀었으면 좋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관련 영상은 20분 5초부터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