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일단 귀여워♥"…냥덕이 밝힌 여자친구와 고양이의 소름 돋는(?) 공통점 6

We Love Cats and Kittens


[인사이트] 진민경 기자 = 사랑스러운 외모와 행동으로 집사들의 심장을 뛰게 만드는 반려 고양이들.


그런데 이런 고양이를 자세히 관찰한 몇몇 집사가 여자친구와의 공통점을 발견했다는 의견을 전해 이목이 쏠렸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는 '고양이와 여자친구의 소름 돋는(?) 공통점'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반려 고양이를 키우는 중인 글쓴이는 고양이를 키우며 여자친구와 함께할 때 경험할 수 있는 상황들을 여러 번 마주했다고 소개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2 '드림하이'


그는 고양이와 여자친구를 볼 때 똑같은 감정을 느낀다고 전했다. 


일단 귀여워.


고양이가 통통한 볼살로 준비해준 사료를 열심히 먹거나 따뜻한 햇볕이 드는 자리에 앉아 '식빵'을 굽고 있을 때 심장이 간지러울 만큼 사랑스럽다고.


그에게 있어 이런 감정은 여자친구를 볼 때도 마찬가지다. 꼬집고 싶을 만큼 귀여운 여자친구의 얼굴을 떠올리면 저절로 입가에 미소가 번진다.


다음은 배를 만지면 정말 싫어한다는 것. 도도한 성향의 고양이는 함부로 배를 내어주지 않는데 이는 '뱃살'에 예민한 여자친구도 그러하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Instgram 'lanlan731'


또한 글쓴이는 자기 기분이 좋을 때만 애교를 부린다는 것도 고양이와 여자친구의 공통점으로 꼽았다.


애교부리는 모습을 자주 볼 수는 없지만, 그런 만큼 어쩌나 한 번 볼 일이 생기면 그 자리에서 심장이 녹아내린다.


고양이와 여자친구가 있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글쓴이의 글에 많은 누리꾼이 댓글을 달았다.


이들은 글쓴이가 언급한 사항 이외에도 "나 빼고 다 있다", "도도해 보이는데 허당이다", "갑자기 기분 좋아져 비글미가 넘친다" 등 댓글을 남기며 함께 공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