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지동현 기자 = '호텔 델루나' 속 아이유의 발자취를 볼 수 있는 액자 사진이 공개됐다.
24일 tvN '호텔 델루나' 측은 시청자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극중 아이유가 연기하는 장만월 사장의 변천사를 엿볼 수 있는 액자 사진을 공개했다.
장만월은 큰 죄를 짓고 생과 사의 흐름이 멈춰버려 죽지 않는 인물이다.
장만월의 오랜 세월을 증명하는 것은 그녀의 방 한쪽을 장식하고 있는 액자들이다.
드라마에서 비친 액자 속 사진은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호텔 델루나와 장만월의 변천사를 보여줬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러한 변화는 더욱 눈에 드러났다.
조선 후기인 1897년 흑백 사진 속 장만월은 고운 한복을 입고 병풍 앞에 앉아 있다.
이후 일제강점기 시절 장만월은 개화기의 '모던 걸' 패션을 선보였다.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장만월과 델루나 모두 현대적인 모습을 갖춰갔다.
의상과 분위기 모두 다르지만 각 사진마다 아이유는 눈부신 미모를 보여줘 액자 사진이 마치 아이유의 화보 같기도 했다.
한편,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물오른 비주얼과 연기로 매회 화제를 모으는 tvN 드라마 '호텔 델루나'는 매주 토요일, 일요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