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9월 29일(일)

'덕질하는 고3딸vs팩폭 날리는 엄마' 그린 새 웹드라마 '인서울' 예고편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엄마와 딸이 티격태격하는 이야기를 그린 웹드라마 '인서울'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1일 플레이리스트는 공식 채널을 통해 웹드라마 '인서울'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애증의 모녀 이야기를 다루는 '인서울'은 '내가 독립하는 유일한 방법'을 부제로 한다.


작품은 현실 감각이 없는 딸에게 팩트 폭격을 날리는 엄마 영주(장영남 분)와 그런 엄마에게서 독립하기 위해 인서울 대학 진학을 꿈꾸는 딸 다미(민도희 분) 사이에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Naver TV '플레이리스트'


공개된 티저 영상은 다미의 방에 들어온 영주가 "너 내가 이거 굿즌가 뭔가 그만 사라고 했지? 가수가 밥 먹여줘? 걔넨 네가 있는지도 몰라"라며 독설을 쏟아내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어 영주는 다미에게 성적 떨어지면 굿즈들을 다 갖다 버리겠다고 으름장을 놓아버린다.


엄마의 폭풍 잔소리에 지칠 대로 지쳐버린 다미는 "맘대로 해. 지겨워 죽겠어. 빨리 독립해서 나가버려야지"라고 응수했다.


Naver TV '플레이리스트'


영주는 딸의 도발에 기가 찼는지 "독립? 올해 네가 한 말 중에 가장 웃겼다"라며 비웃는 모습을 보였다.


과연 다미는 자신의 꿈대로 인서울 대학에 진학해 엄마 영주의 품을 벗어나게 될까.


이들의 이야기는 오는 29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요일, 화요일 오후 7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Naver TV '플레이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