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4일(일)

"남친의 '숯댕이 눈썹' 살짝 다듬어줬을 뿐인데 너무 잘생겨 보여요"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KBS1 '내일도 맑음'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평소와 다를 바 없던 평범한 데이트. 그런데 남자친구의 얼굴을 바라보던 여자친구는 어딘가 모르게 이상한(?) 느낌이 들었다.


문득 쳐다본 남자친구의 얼굴이 꼬질꼬질해 보이는 것이다. 분명 남자친구가 면도도 하고 나왔고, 깔끔하게 차려입은 것 같긴 한데 말이다.


"오빠 오늘따라 늙어 보여"라는 여자친구의 장난에 "나 오늘 민낯이라 그래"라고 장난치는 남자친구.


여기서 여자친구는 하나의 '힌트'를 얻었다. 남자도 꾸미면 꾸밀수록 당연히 잘생겨질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평소에도 멋있는 남자친구지만 여자친구가 해주면 더욱 '잘생김'을 더할 수 있다는 초간단 방법 4가지를 모아봤다.


1. 눈썹 다듬어주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


사람의 첫인상을 결정짓는덴 여러 요소가 있을 수 있다. 그런데 성격 등과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바로 이목구비 중 '눈썹'이다.


눈썹의 모양은 전체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키포인트이기 때문이다.


보통 남성들은 제멋대로 자라는 눈썹을 그냥 두는 경우가 많다. 자연스럽지만 깔끔하게 다듬어주면 훨씬 밝은 인상으로 변할 것이다.


2. 약간 색이 있는 립밤 선물해주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YouTube '플레이리스트' 


입술색이 없으면 생기가 덜해 보이는 느낌을 준다. 빨간 립스틱이나 틴트를 바르라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색이 더해진 립밤을 활용하는 게 좋다.


많은 남성들이 애용하는 제품은 니베아의 딸기맛 제품이라고 알려졌다. 립밤을 사용하면 보습 기능도 더할 수 있다.


은은하게 입술 색상을 더해줘 심하게 티가 나지 않으면서도 화사한 느낌을 주는 립밤을 선물해주는 것도 좋겠다.


3. 선크림 챙겨주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본인을 꾸미는 데 크게 관심이 없는 남성들은 스킨·로션을 바르면 스킨케어가 끝이 난다고 생각한다.


여러 제품을 바르기 귀찮다는 이유에서 '올인원' 제품을 사용하는 남성들도 많으니 말이다.


하지만 요즘처럼 햇빛이 강한 여름에는 선크림을 꼭 발라야 한다. 선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피부가 타거나 잡티가 생길 수도 있다.


4. 헤어 제품 추천해주기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Vlive 'BTS'


많은 남성들이 머리 모양을 잡기 위해 왁스나 스프레이 등을 활용한다.


하지만 헤어 에센스나 로션을 꼬박꼬박 바르지는 않는다.


파마나 매직 등으로 상한 머리카락을 건강하게 관리하려면 꼭 사용해야 한다고 남자친구에게 일러주자.


또 씻고 나서 귀찮다고 머리카락을 말리지 않고 게임을 하거나 잠드는 남자친구에게 두피 부분은 꼭 말리라고 조언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