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천소진 기자 = 찌는듯한 더위에 얼굴이 펴질 날이 없는 여자친구를 위해 소소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지금 당장 여친의 품에 싱그러운 여름을 닮은 풍성한 꽃다발을 안겨주도록 하자.

최근 각종 SNS에는 '맨드라미'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여러 장의 꽃다발 사진이 속속 올라와 관심을 모았다.

사진 속에는 보기만 해도 커다랗고 동글동글하게 핀 꽃들이 다발로 모여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금방이라도 나비와 벌이 날아들 것같이 아름다운 이 꽃은 보는 이들을 절로 미소짓게 만든다.

이 꽃의 정체는 '맨드라미'로, 딱 이맘때 가장 절정의 비주얼을 이루는 여름 대표 꽃이다.

꽃말 또한 '시들지 않는 사랑'이기 때문에 연인 사이에서도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란색, 하얀색, 분홍색 등 색감 또한 다양해 여친에게 선물하는 순간 폭풍 감동을 안겨준다는 후문이다.

만약 데이트하게 된다면 꽃집에 들러 맨드라미를 구매해보자. 여친이 아무리 더워도 당신의 품에 안겨 떨어지지 않을 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