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5일(월)

충격적인 비주얼로 동공 지진 오게 만드는 뮤지컬 '캣츠' 영화 버전 예고편

YouTube 'Universal Pictures'


[인사이트] 이원석 기자 = 인기 뮤지컬 '캣츠'를 원작으로 한 영화가 개봉하기 전부터 부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18일 유니버설 픽처스 측은 영화 '캣츠'의 공식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예고편 영상에는 고양이로 변신한 출연진들의 인물 소개가 담겼다.


이 작품은 1981년 초연 이후 전 세계적으로 명성을 떨친 뮤지컬 '캣츠'를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다.



YouTube 'Universal Pictures'


배우 제니퍼 허드슨, 테일러 스위프트, 이드리스 엘바 등이 출연하며 영화 '레미제라블'을 연출한 톰 후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화려한 출연진과 뮤지컬 '캣츠'라는 소재로 큰 기대를 얻었던 이번 영화는 안타깝게도 예고편이 공개되자마자 혹평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처럼 많은 영화 팬들의 부정적인 반응이 쏟아지는 이유는 등장인물들의 비주얼 때문이다.



YouTube 'Universal Pictures'


제작진은 모션 캡처 기술로 움직임과 표정을 기록하는 동시에 CG로 고양이의 털을 섬세하게 묘사했다고 밝혔지만 꼬리를 달고 고양이로 변신한 배우들은 다소 기괴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사람과 고양이를 애매하게 섞은 듯한 이들의 비주얼은 단지 얼굴과 몸에 고양이 털이 난 사람에 가까웠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영화 '캣츠'가 관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감동을 선사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캣츠'는 미국에서 오는 12월 20일 개봉할 예정이다. 




YouTube 'Universal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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